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가 2023학년도 학습근로자 외부평가에서 합격률 79.1%를 달성했다.
일학습 센터의 2023학년도 운영 현황을 보면 뷰티아트과 헤어디자인, 호텔조리과 한식조리, 호텔조리과 양식조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서비스 과정으로 20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이에 일합습센터의 외부평가 응시자 48명 중 38명 합격하여, 본교에서 일학습 사업을 진행한 이래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여주었다.
헤어디자인 과정은 박승철헤어스튜디오를 비롯한 총 7개 기업이 참여했고, 외부평가 응시자 10명 중 10명이 합격하여 100% 합격률을 보여주었다.
한식조리 과정의 경우 우량 중소기업인 제이제이케터링이 참여하여 외부평가 응시자 12명 중 11명이 합격해 91.6% 합격률을 보여주었고, 양식조리 과정은 아웃백이 참여하여 76.4% 합격률을 보여주었다.
사회복지서비스 과정의 경우 의정부 신곡노인종합복지관, 흥선노인복지관, 동천의 집 등 3개 기업이 참여하여 외부평가 응시자 9명 중 4명이 합격해 44.4% 합격률을 보여주었다.
일학습병행 사업은 학교 교과과정 외 분야에서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몇 년간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른 합격률의 증가는 학생들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조은미 일학습센터장은 “일학습센터를 통해 능력있는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 며 “학생들과 협약기업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업 연계, 외부평가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정대학교 일학습센터는 지속적으로 헤어디자인, 한식조리, 양식조리, 사회복지, 자동차정비 등과 관련하여 학습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