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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부천 문화도시 시민기획프로젝트 시행

감정표현, 독서, 일상 활력 등 주제로 시민을 환영하는 14개 문화 프로그램 진행
6월 15일엔 ‘문화도시 시민회의’ 통해 32개 세미나 개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부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기획프로젝트를 26일까지 부천 전역에서 진행한다.

 

문화도시 시민기획단이 직접 준비한 이번 프로젝트는 친숙한 일상 속 공간에서 시민을 환영하는 14개의 프로그램 ‘시민환영테이블’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주제는 ▲감정 표현 ▲독서 ▲일상 활력 ▲인생 노하우 ▲맞춤 정보 설명회 등이며, 예술인, 시니어, (예비) 작가,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대상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문화도시 사업과 시민위원 활동이 궁금했던 시민들을 위해 시민위원 가입 방법과 문화도시 부천 온라인 플랫폼인 도시플랫폼B 이용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시민교류테이블’에 선정된 32개팀의 대화모임도 시작됐다. ‘시민교류테이블’은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활동 주제를 정하고, 대화 모임을 만들어 도시 안건을 해결할 방안을 이야기 나누고 실험하는 사업이다.

 

대화모임은 ▲미래세대 ▲사회적 배려 ▲문화 예술적 먹고사니즘 3가지 주제로 오는 6월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또 6월 15일에는 복사골문화센터 갤러리에서 ‘문화도시 시민회의’를 통해 32개의 세미나가 개최된다. 세미나는 각 대화 주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관련 세부 사항은 추후 재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두 사업을 통해 발굴된 도시의 이야기들은 ‘시민회의’와 온라인 공론장 ‘도시플랫폼B’에서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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