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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족이 행복한 수원시…가족 지원 정책 ‘만전’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사진 공모전 등 가족 문화 확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 가족 정착, 자녀 적응 돕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형제자매와 부모 대상 일상 지원
이재준 수원시장, “모든 가족이 행복한 수원 만들 것"

 

가정의 달 5월은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세계가정의 날, 부부의 날까지 가정과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고 가족이 함께 모여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수원시에는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특성을 가진 가족에 적절한 도움을 주는 지원기관들이 있다. 시민 가정의 행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시의 기관들을 소개한다.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모든 가정의 행복을 그려요

 

팔달구 향교로에 위치한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시의 다양한 가족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2006년 개소해 18년 동안 시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 평등한 삶, 함께하는 지역 가족’이라는 목표로 가족의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 가족상담, 가족교육, 가족돌봄, 가족문화, 건강가정육성지원, 아이돌봄지원, 공동육아나눔터 등 7개 영역에서 세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여러 가족이 품앗이를 조직해 돌봄과 양육 과정에서 자발적인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가족돌봄사업은 지난해 6개 품앗이에 26가족 90명이 총 94회의 모임을 하기도 했다.

 

참여 가족들은 김밥 재료 장보기, 김밥 싸기, 만화카페 힐링 등 평범한 활동을 공동 수행하며 추억을 쌓았다.

 

이밖에 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을 가족과 함께 보내도록 해 가족문화를 확산했다.

 

시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건강가정육성지원사업도 운영하는데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한 가족사진 및 영상 공모전이 대표적이다.

 

10년 차를 맞은 올해는 기존 공모의 중심 소재였던 ‘아이’ 대신 ‘가족’을 키워드로 설정해 다양해진 가족의 변화를 반영했다.

 

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건강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채로운 가족을 응원하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안구 송원로에 위치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외국인주민 가족이 시에서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펼칠 수 있도록 기본사업, 특성화 사업, 자녀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지난 2007년 개소 이후 올해까지 8000여 명 이상의 외국인 및 배우자와 자녀가 회원으로 등록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한 가족사업은 부모 교육과 자녀체험, 부모-자녀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 26개 프로그램이 있다.

 

한국 문화 체험부터 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 아토피센터 등 지역 내 기관과 협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육아, 양육 및 교육과 관련된 정보를 쉽게 얻지 못하는 외국인 부모들을 위해 중고등 진학 과정 설명회도 개최했다.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부모 교육, 한국어교육 등을 제공하는 방문교육사업도 있다.

 

초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령기에 들어서면 미취학,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지원 사업을 진행해 학교 적응을 돕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을 계기로 이주한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엘살바도르, 우즈베키스탄, 태국, 필리핀 등 국적을 가진 여성들이 강사, 통·번역사 등으로 활동하며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안내자 역할을 수행한다.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 등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통합된 다문화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장애가 방해되지 않는 가족을 꿈꾸는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이 속해 있는 가정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극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장애를 가진 당사자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부모와 형제자매 등 가족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가족 기능을 강화하고자 설치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심리상담, 사례관리, 조기 발견, 사회적응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가족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은 부모 교육, 장애인식개선, 비장애 형제자매 지원, 장애가족 휴식 지원, 부모 기록 등이 있다.

 

 

올해 장애 가족을 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 ‘열린클래스’는 장애인과 가족이 편견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상점에서 비누, 도자기, 화과자 등을 만드는 일일 체험이다.

 

평범한 상업 공간에서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과정에서 가족과 비장애인 모두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또 장애부모에게 보드게임 놀이지도사 자격증 교육 과정을 제공해 자녀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비슷한 경험을 하는 부모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장애인과 가족이 보통의 일상을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가족은 행복의 시작점이고, 안정된 가정은 튼튼한 사회의 초석”이라며 “다양한 가정의 모습만큼 다양한 정책으로 모든 가족이 행복한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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