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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모현농협 직원에 감사장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5일 적극적인 대처로 범죄 피해를 예방한 용인특례시 모현농협본점 직원 임종화 과장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임 과장은 지난 5월 3일 농협은행 모현농협본점 창구에서 피해자가 지급정지 사기 수법에 속은 것을 직감하고 112에 신고, 피해자의 은행 업무 처리가 5일 동안 지연되게 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사기피해액 3670만 원을 회수하고 2000만 원의 추가 피해금을 예방했다.

 

이번 사건은 피혐의자가 피해자의 통장에 일정 금액을 보내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봤다며 계좌지급정지를 신청, 피해자의 통장이 범죄에 노출돼 있으니 현금을 관리해주겠다고 기망하는 수법으로 피해금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성구 용인동부경찰서장은 "경찰은 시민이나 단체가 범인 검거나 예방, 인명 구호 등에 기여한 사례와 경찰이 시민 안전 모델로서 현장에서 활약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도움을 준 시민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포상하고, SNS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이가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사회 공동체가 힘을 모아 실천한 사례를 발굴해 알리는 ‘평온한 일상 지키기 ’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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