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를 초청 ‘생태적 전환과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올해 열리는 세번째 희망성남 토크콘서트로 28일(금) 오후 2시 50분부터 4시 30분까지 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진행된다.
최 대표는 대한민국 생물학자로 이번 강연을 통해 환경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혜를 나누며, '환경위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한 최 대표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생태학 석사 ▲하버드대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모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활발한 강연과 ▲‘최재천의 곤충사회’(2024) ▲‘생명 칸타타’(2023) ▲‘다윈의 사도들’(2023) 등 저서를 집필한바 있다.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7일 오후 6시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은 무료로 제공되며, 선착순 50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미달할 경우, 행사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