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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배터리공장 화재에 모회사 에스코넥 주가 22% 급락

전일 대비 424원 떨어진 1460원에 마감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의 화성시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의 여파로 모회사인 에스코넥의 주가가 급락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코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24원(22.51%) 내린 14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에스코넥의 주가는 1900원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화재발생 소식 이후 주가가 급격하게 떨어졌다.

 

이는 에스코넥이 지분 96%를 보유한 자회사 아리셀의 화성공장 화재 때문이다. 아리셀은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로, 리튬 배터리를 제조해 완제품을 납품하는 회사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경기 화성 서신면 전곡산업단지에 있는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사망자 1명, 중경상자 6명이다.

 

또한 23명의 근로자가 실종된 상태로 전해져 추가 인명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종자 중 20명이 외국인 노동자인데다 작업자 명부가 불에 타버려 정확한 인명피해가 집계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화재는 아리셀 공장 11개 동 중 3동 2층에서 발생했다. 해당 공장에는 최소 3만 5000여 개의 배터리가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당국은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힘쓰고 있으나, 배터리 연속 폭발로 인해 진화와 내부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달라”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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