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운행될 경기도 광역공공버스 도내 간 신규노선 5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노선은 ▲수원시(수원역~판교) ▲포천시(경복대~별내역) ▲화성시(동탄1~~판교역) ▲양주시(덕정역~별내역) ▲평택시(삼성전자~야탑역) 등 5개 시군 5개 노선이다.
도는 지난 3월 9개 시군으로부터 신규노선 13개를 신청받았으며 이 중 5개 노선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5개 노선은 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과 운행개시 준비를 거쳐 내년 6월 운행개시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한다.
김상수 도 교통국장은 “신규 노선이 개통되면 도민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광역공공버스 확대를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