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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일상돌봄서비스 발굴 나선다..."필요한 세대에 돌봄서비스 지원"

기존 아동,노인에서 청장년돌봄으로 서비스 확대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사각지대 발굴 역량 강화

 

 

군포시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 발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통합서비스로 노인·아동·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사회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청·중장년’에게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제공 내용을 보면  ‘기본 서비스’는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A형(기본 돌봄형, 월 36시간), C형(추가 돌봄형, 월 72시간)과 가사만 제공하는 B-1형(기본 가사형, 월 12시간), B-2(추가 가사형, 월 24시간)으로 나뉜다.

 

특화 서비스는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대상을 위한 식사·영양 관리,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한 병원동행 등 서비스이다.

 

이용 대상자는 본인이 원하는 욕구에 맞추어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군포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일상돌봄서비스 동 담당자 교육, 사업 설명 및 이용자 발굴을 위한 간담회 등을 실시한다.

 

또한 서비스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최대한 가동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키로 했다.

 

오숙 복지정책과장은 “빈틈없고 유기적인 ‘공공민간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간담회를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보다 발전된 복지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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