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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노상현 ‘대도시의 사랑법’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10월 2일 개봉 확정

 

배우 김고은과 신예 노상현이 출연하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제 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다. 

 

이언희 감독이 연출한 ‘대도시의 사랑법’은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비밀을 간직한 흥수(노상현)가 동고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다양한 영화들이 초청된다. 

 

수석 프로그래머 지오바나 풀비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젊음, 정체성, 사랑을 복잡하게 탐구한 작품"이라며 "김고은과 노상현의 뛰어난 연기와 이언희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인다"고 호평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이 상영되는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세계적인 감독과 배우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으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등 명작들이 초청된 바 있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9월 13일 토론토에서 첫 상영되며, 국내 개봉은 10월 2일이다. 

 

[ 경기신문 = 고보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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