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결과 콘텐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한 때 폐광이었다가 경기 10대 관광지로 선정된 '광명동굴', 프랑스 등 유럽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 '쁘띠프랑스', 목장 부지를 그대로 활용한 테마파크 ‘안성팜랜드’ 등을 소개했다.
특히, ▲카페·디저트 가게 등 130여 곳 이상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투어패스' ▲도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길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둘레길', ▲골목골목 숨겨진 명소를 찾아 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경기관광테마골목'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여 관람객의 방문을 유도했다.
행사 조직위는 "경기도 관광 홍보부스는 디자인, 콘텐츠, 이벤트 등 여러면에서 단연 돋보였고 많은 방문객에게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선사,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최우수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분들이 둘러볼 수 있도록 홍보관 디자인과 주요 도내 주요 관광산업 홍보 테마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최우수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국내외 우수 관광 명소를 알리고 관광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