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강동대교 밑 접안장 일대에서 실전 대비 여름철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물놀이 등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신규 구조대원 수중 적응훈련 ▲수난구조 장비를 활용한 익수자 구조기법 훈련 ▲호우 등으로 불어난 내수면에서의 팀 대응 전술 훈련 등이다.
김윤호 소방서장은 “올해 여름은 국지적인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 이를 대비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은 필수”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