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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재미 유발하는 클래식…파개그니니 ‘마에스트리시모’

현악 4중주 퍼포먼스 그룹 ‘파개그니니’, 시즌2프로그램 ‘마에스트리시모’ 선보여
실내악 콘서트이자 코믹한 음악극…10월 19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9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웃음과 재미가 있는 현악 4중주 그룹 ‘파개그니니(PaGAGnini)’의 시즌2 프로그램인 ‘마에스트리시모(Maestrissimo)’를 공연한다.

 

‘파개그니니’는 스페인 공연전문 프로덕션 ‘일라나(YLLANA)’와 바이올리니스트 ‘아라 말리키안(Ara Malikian)’이 기획한 현악 4중주 퍼포먼스 그룹으로 개그(GAG)와 파가니니(PAGANINI)를 합쳐 만든 말이다.

 

‘클래식은 어렵고 진지하다’라는 틀을 깨고 재치 있는 유머와 감성을 자극하는 메들리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으며, 2013년에는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작 공연으로 초청됐다. 전국 각지에 연이어 초청되며 클래식 마니아는 물론 일반 관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새로운 ‘파개그니니’의 시즌2 프로그램 ‘마에스트리시모’로 한국을 다시 찾는다. ‘마에스트리시모’는 실내악 콘서트이자, 시대적 상황을 재치있게 그린 한편의 코믹한 음악극이다. 18세기 유럽의 궁정에서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음악극으로 재치 있게 표현하며 웃음과 재미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또 ‘마에스트리시모’에는 새로운 분장과 의상, 화려한 퍼포먼스가 웃음과 함께 펼쳐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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