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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道, 양배추·루꼴라 등 도내 유통 특수채소 점검 완료

특수채소 24개 품목 77건 대상
잔류농약 471개 항목 검사 실시
41건 불검출·36건 적합 등 확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유통 중인 특수채소 24개 품목 77건에 대한 잔류농약 471개 항목 검사를 실시, 모두 기준 적합임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특수채소는 열대 아열대 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던 채소로 국내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채소를 말한다. 최근에는 식생활 변화와 외국인 거주자 수 증가로 특수채소 수요가 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실시한 특수채소 안전성 검사에서 다수의 부적합 농산물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일종의 추적조사다.

 

조사 결과 농산물 77건 중 브로콜리,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등 41건의 채소에서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케일, 셀러리, 루꼴라 등 나머지 36건에서는 일부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 이내여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문수경 도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해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 결과 관련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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