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당일배송 서비스인 ‘투데이 서비스’를 경기도 20개 시로 확대하며 고객 편의 증대에 나섰다.
10일 NS홈쇼핑은 지난 5일 시범 운영을 거쳐 9일부터 본격적으로 경기도 주요 20개 시에서 ‘투데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로 수도권 지역 고객들은 더욱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NS홈쇼핑의 ‘투데이 서비스’는 2022년 7월 인천 연수구를 시작으로 국토부 주관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브이투브이’와 협력하여 시작됐다. 이후 빠른 배송 서비스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지난해에는 수도권 내 협력사들의 자체 배송 상품까지 품목을 확대하고, 순차적으로 서울 남부 지역과 북부 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다.
‘투데이 서비스’는 출범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월 평균 1만 5000건, 올해 월 평균 2만 건의 주문량을 기록했으며, 이번 확대 시행 이후에는 월 평균 3만 건 이상으로 주문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갑종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전무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NS홈쇼핑의 빠르고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