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24가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된다.
13일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스타 2024’의 주요 참가사 정보와 함께 확정된 주요 일정 및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 지스타에서는 기존 BTC, BTB 전시는 물론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G-CON, 그리고 올해 지스타의 신규 킬러 콘텐츠로 대폭 확대되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등을 선보인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스타 2024’의 참가신청 현황은 지난 6일 기준, 총 3281부스(BTC관 2364부스, BTB관 917부스)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지난해 지스타보다 동일 시점 대비 약 101% 수준이다. 안정적인 전시 운영을 목적으로 작년 최초로 시도했던 현장 접수에 대한 높은 호응과 활발한 조기 신청 접수의 결과로 BTC 1전시장은 조기 신청 오픈 20분 만에 준비되었던 대형부스 구역이 100% 소진된 바 있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2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중요한 기점으로 앞으로 20년의 지스타의 새로운 모습과 미래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