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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평택이 대한민국 안보와 경제 심장”

제2회 평택시민포럼, ‘유라시아 큰길을 여는 평택의 역할’ 경제특강
“신경제실크로드, 경기도 희망 만들고 대한민국 미래 열어 갈 것”
정장선 시장 “평택, 그린시티로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

 

국민의힘 경기도당 상임고문인 원유철 평택시민회 회장(전 미래한국당 대표)은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평택이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의 심장입니다’라는 주제로 제2회 평택시민포럼을 개최했다.

 

평택은 세계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평택캠퍼스와 한미연합사가 자리 잡고 있어 대한민국 경제와 안보의 심장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이다.

 

원 회장은 이날 포럼에서 ‘유라시아 큰길을 여는 평택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제특강을 했다.

 

그는 “평택에서 시작되는 신경제실크로드는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유라시아 대륙까지 확장해 나가는 물류경쟁력의 향상으로 결국 수출경쟁력을 높여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라시아 큰길의 로드맵은 평택에서 시작해 열차페리와 해저터널(한~중, 한~일간), 대륙철도(한국철도~시베리아횡단철도(TSR)~중국대륙철도(TCR)~일본철도(JR))를 연결하는 구상이다.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하는 유라시아대륙을 둥근 반지 모양으로 연결, ‘유라시아 큰길’이라는 신경제 실크로드를 완성한다는 국가미래비전으로, 410만개의 일자리와 건설·교통·관광·서비스분야에서 513조의 획기적인 경제발전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 회장은 “경제실크로드는 경기도의 희망을 만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포럼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정설명을 통해 “평택을 그린시티로 만들기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해 쾌적한 평택시를 만들어 품격 있고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미연합사 부사령관과 합참의장을 지낸 육군대장 출신의 김승겸 의장은 안보 특강을 했다.

 

이날 포럼에는 역대회장인 김귀열 슈페리어 회장, 박재윤 강산건설 회장, 신광순 전 철도청장과 신현태 경기도민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또 홍기원(민주·평택갑) 국회의원과 강정구 시의회의장, 김상곤 경기도의원, 이관우 대표의원, 김영주 시의원 등 200여명이 함께 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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