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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수원, 푸드 편집숍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3 오픈

해외 디저트부터 전국 각지 웨이팅 맛집까지 엄선

 

스타필드 수원이 MZ세대를 위한 새로운 미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수원이 푸드 편집숍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3’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츠 플레이스는 스타필드 수원 1층 광장을 따라 조성된 푸드 편집숍으로, 3~4개월마다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며 최신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다. 이번 시즌3에서는 특히 해외 디저트에 집중, 두바이 초콜릿부터 프렌치 베이커리, 일본식 빵집까지 다양한 국가의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바삭’거리는 소리로 SNS를 휩쓸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 맛집 ‘해브아워다운타운’이 문을 연다. 특유의 소리가 청각을 자극하는 카다이프(중동식 면)의 바삭함과 촉촉한 피스타치오 크림의 고소함으로 두바이 정통 초콜릿의 맛을 구현했다.


일본 교토의 명물인 와라비모찌 전문점 ‘가마쿠라’, 프렌치 무드의 인테리어와 무화과, 체리 등 가니쉬를 올린 베이커리로 눈길을 끄는 유러피안 디저트샵 ‘디피오리’도 스타필드 수원에 상륙해 다양한 해외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오는 9월 하순에는 ‘야끼소바팡’과 ‘메론팡’으로 이름을 알린 일본식 정통 베이커리 ‘모리노팡’이 오픈해 해외 디저트 릴레이를 이어간다. ‘숲의 빵’이라는 귀여운 뜻을 가진 ‘모리노팡’은 동경제과 출신의 장진영 파티시에가 런칭한 브랜드로 극강의 부드러움과 촉촉함을 자랑하는 식빵과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빵 메뉴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디저트 덕후, 전국의 빵 마니아들이 크게 반길 브랜드도 입점한다. 평일에도 오픈런 줄이 길게 늘어서며 망원동 빵지순례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베이커리 ‘후와후와’가 경기권 최초로 스타필드 수원에 들어섰다. 떡처럼 말랑말랑하고 쫀득한 빵피가 특징인 ‘쫀득빵’과 아낌없는 필링으로 사랑받는 ‘샌드베이글’ 등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10월에는 쫄깃한 떡 안을 가득 채운 싱싱한 과일로 연일 품절 대란인 찹쌀떡 맛집 ‘한정선’이 문을 연다. 인기 메뉴인 생과일 찹쌀떡과 앙버터 찹쌀떡은 물론 한정선만의 노하우로 구현한 두바이 찹쌀떡도 만나볼 수 있다.


바이츠 플레이스 '델리존'에는 전국 각지에서 사랑받는 웨이팅 맛집들이 입점했다. 유튜버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의 바비큐 브랜드 '스모클리', 이태원 텍사스식 멕시칸 전문점 '벤디또', 수원왕갈비통닭 원조 '남문통닭'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또한, 30여 종의 재료를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크레페허브', 김밥과 닭강정 맛집 '온시정', 익선동 만두 전문점 '창화당'의 그릴만두 전문 브랜드 '구오'도 만나볼 수 있다. 


별마당도서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7층에는 줄 서서 마시는 카페 '카멜커피'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진한 커피에 부드러운 크림이 특징인 '카멜커피'는 별마당도서관의 이색적인 뷰와 어우러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3층과 6층에는 이색 디저트를 준비했다. 3층에서는 스타필드 수원점 최초 출시 메뉴인 두바이 붕어빵, 두바이붕스크림(붕어빵 아이스크림)을 전개하는 ‘붕어유랑단’을 만나 볼 수 있으며, 6층의 ‘필엣필즈’에서는 144겹의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부드러운 빵 속살, 달콤한 크림이 매력인 프랑스식 페이스트리 디저트 ‘뚜르비옹’을 맛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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