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쌀값 안정을 위해 2023년산 해외원조용 민간 재고 벼 매입 검사에 나선다.
농관원 경기지원은 19일 안성시와 파주시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10개 시·군에서 민간 재고 벼 5118톤을 매입 검사한다.
대상은 농협과 민간 RPC(미곡종합처리장)가 보유하고 있는 2023년산 벼로 농산물 검사기준의 1등급 이상, 수분함량 15% 이하의 건조 벼를 800kg 톤백(1t을 담는 자루) 단위로 매입한다.
이종태 농관원 경기지원장은 “쌀값 안정을 위해 지자치와 농협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빠른 시일 내에 매입 검사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