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해 10월 14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5회 글로벌 표준 심포지엄’에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평가하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받았다. 시는 이번 인증으로 세계적인 위상을 가진 스마트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스마트도시’라는 말이 흔치 않던 민선 5기부터 미래 발전에 ‘스마트’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2012년 7월에는 ‘스마트창조도시 안양’이라는 비전을 선포해 올해로 스마트도시 14년째를 맞고 있다. 그 원동력에는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있다. CCTV 관제센터인 ‘U-통합상황실’로 시작한 통합센터는 현재 도시의 안전·교통·재난재해 등을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로 거듭났다. 이곳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도시 곳곳의 기반시설을 연계하면서 꾸준히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국 최초 또는 최고의 정책과 사례들도 탄생했다. 201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덕원사거리에 ‘스마트 교차로’를 도입했고, 같은 해 시작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는 2023년 제1회 정부혁신 최고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교통 객체를 추적하고 딥러닝해 최적의 신호를 산출하고 실시간 제어하는 인공지능(AI) 기
안양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안양시는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이 정부가 ‘2025년 경제정책방향’의 하나로 추진하는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은 노후한 공공건축물을 복합개발하고 유휴시설을 임대주택, 공익시설 등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선도지구로 선정되면 정부 주도로 사업추진체계 마련과 국비 지원, 용적률 상향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은 2020년 12월 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양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사업비 부담과 함께 임시대체시설 부지 문제 등 기관 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사업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후 시와 경기도는 해당 사업이 정부의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의 취지와 맞는다고 판단, 지난해 9월 선도사업 후보지로 신청하고 도와 적극 대응해왔다. 시는 사업부지 내 범계동 행정복지센터와 119구조대, 범계지구대 등 공공청사를 현대화하고,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선도사업에는 시를 포함해 서울특별시와 부천·의정부·고양·군포시, 충남 천안시 등 10곳
윤해동, 김정중 안양시의원이 22일 만안구청 강당에서 열린 경기실버포럼 제60회 정기총회에서 표창패를 받았다. 정재학 경기실버포럼 대표이사는 “윤 의원과 김 의원이 포럼에서 주관한 지방자치 모니터링 결과 지역 발전과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면서 표창패를 전달했다. 두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 강좌’ 참여팀을 모집한다. ‘두드림 강좌’는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온 시의 대표 평생학습사업이다. 시 평생학습원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평생학습 강좌를 제약 없이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상반기 15개 강좌, 하반기 15개 강좌를 모집할 예정이며, 상반기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16일까지다. 신청 가능한 강좌는 평생학습 기초(입문)단계 강좌로 시민 7명 이상으로 구성된 성인 학습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두드림 강좌는 시민중심 평생학습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적극 지원해 배움의 기쁨이 가득한 안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올해는 시민의 행복을 담고, 안양의 미래를 더하는 핵심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광역철도망·인덕원 콤팩트시티 등 미래도시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서민경제 근간인 소상공인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발행규모를 기존보다 500억원 증가한 1129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인센티브율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했다”고 했다. 또,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임대주택을 오는 2033년까지 총 3180세대를 공급하고, 청년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정책을 기획하는 ‘청년자율예산제’와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의 행복을 더할 각종 복지사업도 소개했다. 그는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10만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16만8000원), 중고교 신입생 체육복 및 교복비(40만원)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자립을 격려하는 ‘다시서기 격려금’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어르신 150명을 수용할 수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3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 결과 시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평균 89.79점보다 4점 높은 93.47점을 받아 2년 연속 우수등급을 얻었다. 또,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 3개 지표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추진해 신뢰받는 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안양역과 범계역 주변을 비롯해 중앙시장과 남부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 등 69곳이다. 그리고 월 정기권 전용인 무인주차장 5곳(관악역1환승, 석수대형화물, 안양6동2노외, 공업부지, 호현마을2노외)도 정상 운영된다. 또,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착한수레 42대와 바우처택시 40대도 정상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안양대는 이번 평가에서 체계적인 진로·취업 지원 시스템과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들의 성공적인 노동시장 진입을 도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단계별 맞춤형 상담, 취업역량 강화교육, 지역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은 성과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얻었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120여개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사업결과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안종욱 안양대 취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년들의 동반성장을 이끄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을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대설·한파 등 재난재해,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취약계층 보호, 결식아동 보호, 청계공원묘지 안전관리 등의 대책을 점검했다. 또, 시민생활 불편 예방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 대책, 응급실·약국 운영 등 보건의료대책, 단수·수도관 동파 등 상수도 안전대책 등도 꼼꼼히 점검해 대응키로 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청소분야의 일정 인원을 배치해 쓰레기 적치를 해소하고,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FC안양은 주식회사 미미와 광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경호 FC안양 단장과 조인주 주식회사 미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양 관내 업체인 주식회사 미미는 건물관리, 경비·보안 관리, 건물 청소, 청소용품 도소매업 등 건축물 운영에 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조인주 회장은 “관내 기업으로서 FC안양을 후원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FC안양이 1부 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단장은 “FC안양이 1부리그에 올라온 만큼 더 좋은 경기력과 마케팅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FC안양은 지난 3일부터 태국 촌부리에서 2025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