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는 2024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투자활성화 우수기관 공모전에서 공사가 행정안전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용인도시공사는 투자활성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S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토지보상(처인구 원삼면), ▲SK반도체 협력 일반산단(처인구 원삼면), ▲제2용인 테크노밸리(처인구 이동읍) 등 국가 미래산업인 반도체 생산기반 조성사업 수행 등 지역개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용인도시공사는 투자활성화 분야 수상 기관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 대상을 수상했으며 또한 기초단위 지자체 지방공기업 중 유일한 수상기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공사는 주민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적극 참여 및 혁신경영 등 실적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가 매년 진행하는 경영평가에서 최근 3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
신경철 사장은 “용인은 전국에서 성장잠재력이 가장 큰 지역이며 반도체 등 국가핵심산업의 거점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공사는 용인시의 정책 방향에 적극 부응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일류 도시 형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