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8시 49분쯤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의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80여명이 대피하고 9명이 소방대원에게 구조됐다.
신고받은 소방 당국은 장비 32대와 인력 8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았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7층에서 연기가 나오고 있다"는 119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