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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도 한글날 행사…김동연 “인도-경기도 특별한 만남 기대”

자와할랄 네루대 한국어학과 행사에 영상축사
道. GBC 설립·G페어 개최 등 중기 진출 지원
내달 인도 킨텍스서 한국·인도 KoINDEX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인도에서 열린 한글날 행사를 지원했다.

 

김 지사는 인도 자와할랄 네루대학교 한국어학과의 공식 요청으로 8~10일 열리는 2024년 한글날 행사에 영상축사를 보내 한국과 한글 사랑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작년 인도를 방문했을 때 네루대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네루대와 협력관계를 생각한 적 있어 더욱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회수도고 인도는 무한한 가능성의 나라, 기회의 땅”이라며 “기회의 땅 인도 청년들과 기회수도 도의 특별한 만남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자와할랄 네루대학교는 2024년 인도 종합대학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인도 명문대학으로 꼽히며 인도에서 가장 먼저 한국어 교육을 시작한 대학이다.

 

특히 최근 인도에 한류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한국어학과의 인기가 급증, 2022년 모집에서 33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도는 2005년 뭄바이, 지난해 벵갈루루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설립했으며 2009년부터 11년 연속 G페어 개최 등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도 킨텍스는 인도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야소부미’의 20년 운영권을 획득해 운영 중이며 다음 달 한국·인도 종합산업전시회 KoINDEX 개최를 준비 중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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