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 직원들이 관내 사회적 약자 및 범죄 피해자를 돕기 위해 불우이웃 돕기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29일 성남수정서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 지원 및 아동 복지·청소년 교육 등 복지 사업을 하는 굿패밀리복지재단에 불우이웃 돕기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가정폭력 피해 여성·아동·청소년 복지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기부금을 위해 성남수정서는 지난 17일 1층 로비에서 집에서 잘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눔·판매해 기부금을 모았다.
이번 기부금 전달에 동참한 성남수정서 직원은 "미약하지만 관내 범죄 피해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수 성남수정경찰서장은 "이번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복지재단에 기부함으로써 가정폭력 피해여성·아동·청소년 지원사업에 도움이 돼 뜻깊은 기부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