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HK+사업단이 ‘아제르바이잔어-한국어-영어 사전(Azerbaijani- Korean-English Dictionary))’을 한국 최초로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HK+사업단의 ‘동서교류문헌언어총서’로 발간된 사전의 저술에는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송기동 선교사와 사업단 조용석 연구교수, 연구보조원 남윤기 씨가 참여했다.
저자들은 아랍어와 페르시아어, 러시아어 등의 외래어가 많고, 튀르키에어적 독특함을 유지하고 아제르바이잔어의 언어 특성을 고려해 가능한 넓은 분야의 단어를 수록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HK+사업단은 소수언어학당을 개설해 고대 서양 고전의 헬라어와 라틴어, 중동의 시리아어와 페르시아어, 중앙아시아의 아제르바이잔어와 조지아어, 동아시아의 만주어와 몽골어 등을 강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