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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오리역에 이주단지나 이주주택 없어”

LH 보도해명자료 공유...“오리역, 화이트존 지정해 고밀복합개발 계획”
“세계 최고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 피력

 

김은혜(성남분당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오리역에는 이주단지나 이주주택이 없다”고 밝혔다.

 

23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김 의원에 따르면 LH는 지난 21일 ‘보도해명자료’를 내고 “이한준 LH 사장이 1기 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곳이 한정될 수 있다고 했고, 사업진행시 LH 오리사옥 등을 활용한 ‘이주 대책’도 고민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해명했다.

 

LH는 “(이 사장이) 선도지구 사업 추진 시 지역별 시세와 용적률 등에 따라 주민부담금 등 사업추진 여건이 달라질 수 있음을 말씀드린 것”이라며 “(이 사장) 기자간담회에서 언급된 ‘이주단지’나 ‘이주주택’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리역 일대는 도시의 새로운 활력을 주기 위해서 김은혜 의원실․국토부․성남시가 협력해 화이트존으로 지정, 고밀복합개발할 계획”이라며 “첨단기업 등을 유치해 자족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 과정에서 직주근접을 지원하는 일부 고급주택이 공급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LH 보도해명자료’를 공유하며 “오리역에 이주주택은 없다”고 거듭 피력했다.

 

이어 “용적률과 건폐율, 토지용도 등 획기적으로 규제를 걷어내는 화이트존으로 오리역은 세계 최고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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