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2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 부천의 책 선포식 &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시민과 함께 선정하는 부천의 책은 2005년부터 시작하여 18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에는 일반, 아동, 만화 분야 외에 부천을 빛낸 문인들을 기념하고자 특별분야를 신설하여 총 4권의 책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4권의 도서 (일반: 이중 하나는 거짓말 / 아동: 행운이 구르는 속도 / 만화: 노인의 꿈 / 특별 : 살아있는 갈대)를 선포와 함께 시민이 낭독하는 부천의 책 영상 상영 및 독서 릴레이 첫 주자로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도서를 전달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2025 부천의 책 일반 부문 도서로 선정된 <이중 하나는 거짓말> 김애란 작가를 초청하여 북 토크도 개최한다. 김애란 작가는 <두근 두근 내인생>, <바깥은 여름>, <달려라 아비> 등이 있고,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상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부천시는 2월 22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한 해동안 독서릴레이, 독서토론회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부천시 곳곳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부천의 책 독서 릴레이 참여는 3월부터 가까운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 등 부천시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