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바코드, QR코드,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세븐일레븐은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협업해 다음 달부터 토스페이의 ‘바코드·QR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반기 내로 ‘페이스페이’까지 도입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편결제 시스템은 토스페이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얼굴 인식 결제 서비스인 ‘페이스페이’는 전용 단말기를 갖춘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기현경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세븐일레븐은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