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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31개 시군 ‘골목상권 정책 역량강화’ 네트워크 구축

인천개항로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
“폐업자가 창업자 넘겨…협업관계 必”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7~28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31개 시군 정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골목상권 정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되는 경제불황을 해소하고 경기도와 시군 간 협업 체계 구축에 따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상원이 주관한다.

 

워크숍에는 김민철 경상원장, 김평원 도 소상공인과장과 도내 31개 시군·상권활성화기구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일차인 27일에는 2025년 골목상권·소상공인 사업설명회, 외부 전문가 강의, ‘인천개항로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인천개항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이창길 대표가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핵심사항 등을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도내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2일차인 28일에는 시군 협업관계 구축 등 분임 토의와 강릉카페거리 벤치마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최근 경기도 폐업자 수가 창업자 수를 넘어설 정도로 경제가 위축되고 내수 침체 장기화 등 골목상권은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와 경상원, 31개 시군의 적극적 협업 관계 구축과 함께 다양한 골목상권 지원 정책 마련 등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지난 19일 지역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도내 7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원은 향후 시군 지자체와 지속적 협업 체계를 구축해 도내 소상공인·골목상권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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