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이 100%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안양대는 올해 신입학 모집에서 정원 내 모집인원 1129명 모두 등록을 마쳐 최종 신입생 충원율이 100%로 나타났다.
또, 정원 외 전형인 농어촌학생, 기회균형,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에서도 모집인원을 모두 채웠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수시에서 5년 연속 지원자가 증가해 올해는 1078명 모집에 총 9611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이 8.92 대 1을 기록했다.
정시모집에서도 4년 연속 경쟁률이 늘어 올해는 11.5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안양대는 2022학년도부터 매년 캠퍼스의 특성에 맞춘 학과를 신설하고, 올해는 자유로운 진로 탐색과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자유전공, 계열별자유전공을 신설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이크로디그리’를 활성화하고, 전과제도를 늘려 전공의 벽을 낮췄다.
성소영 입학처장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찾아 진로를 설계하고 분야를 개척할 수 있도록 ‘책임지도교수제’를 통해 돕고 있다”며 “미래지향적인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인프라를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