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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 양산 개시… "픽업 시장 새 패러다임"

보조금 적용 시 2천만 원대 구매 가능… "고객 요구 니치 마켓 공략"

 

KGM이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 양산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고객 출고에 돌입했다.

 

12일 KGM은 평택공장에서 곽재선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쏘 EV' 양산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쏘 EV' 개발 및 생산 준비 경과 보고, 곽재선 회장 격려사, 임직원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재선 회장은 "무쏘 EV는 우리 모두의 염원이었던 무쏘의 소중한 헤리티지를 이어받은 만큼 고객의 기대는 그 이상으로 '품질'로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쏘 EV'는 국내 최초 전기 픽업이자 국내 최초 모노코크 보디 픽업으로, 픽업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KGM은 이번 '무쏘 EV' 출시를 통해 내연기관(디젤) 모델과 함께 소비자들이 용도에 맞게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장했다.

 

'무쏘 EV' 판매 가격은 △MX 4800만 원 △블랙 엣지 5050만 원으로,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3천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경북 울릉군의 경우 소상공인 추가 지원 및 부가세 환급 등 혜택을 받으면 실구매가가 2천만 원대까지 낮아진다.

 

KGM 관계자는 "무쏘 EV는 경제성, 용도성, SUV의 편안함까지 갖춘 실용적인 스타일의 전기 픽업"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고 요구하는 다양한 니치 마켓의 제품을 경쟁사보다 빠르게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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