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1월까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교육 프로그램 '마음건강클래스'를 운영한다.
18일 시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마음건강클래스' 프로그램은 '내 감정과 친해지기', '불안 조절하기', '자기돌봄 실천하기',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정신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과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감정과 행동 패턴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는 내용도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관내 도서관 등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과 SNS에서 일정을 확인한 후 '수원시도서관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정신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익히고 자기 돌봄을 실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전문가와 상담으로 적절한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