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청개구리 연못'(Pond) 학부모지원단 71명을 대상으로 시설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작된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지난 18일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효원초등학교에 방문해 학부모지원단과 소통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현 부시장은 "청개구리 연못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통의 공간"이라며 "학부모지원단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터로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개구리 연못은 학교 내 유휴 교실을 활용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거점형 교육·문화 복합 공간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파장동·송원중·세류중·고색중·수원제일중·효동초·효원초·서호 청개구리마을 등 수원시 내 8개소가 운영 중이다.
학부모지원단은 청소년 자유공간인 '청개구리 연못' 운영에 참여하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또 학부모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청개구리 연못을 청소년과 학부모의 교육복합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