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만안경찰서는 내달 30일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위한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
만안서는 ‘우회전 시 일시멈춤’이 적힌 홍보 스티커를 일반·마을버스 780여대에 부착하고, 교통사고 빈도가 높은 운수업체와 화물차 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달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우회전 교통사고 발생지점, 주요 교차로 등 10곳에서 우회전 일시정비 위반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도 시행할 방침이다.
최성규 만안경찰서장은 “‘우회전 시 일시정지’를 의무화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됐으나 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이번 홍보와 단속을 통해 보행자가 안전한 안양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