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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중대재해 급증… 평택지청, 긴급 현장 지도 실시"

세종~포천 고속도로 복합휴게시설 공사 현장 안전 점검 강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이경환)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지사장 김규완)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안성시 고삼면에서 진행 중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고삼호수 복합휴게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긴급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평택·안성 지역의 건설업 중대재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발령된 긴급경보에 따른 조치로, 시공사인 계룡건설산업(주)의 본사 CSO,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점검단은 ▲해빙기 토사 및 구조물 붕괴 위험요소 ▲근로자 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사고 예방 조치 등 주요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안전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 강화를 당부했다.

 

이경환 지청장은 "건설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이라며 "강도 높은 점검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완 지사장도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필수 요소"라며, 안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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