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가 ‘2025년 군포 소통도시樂(락)’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며 열린 행정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회의는 조직 내 소통과 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공무원 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군포 소통도시樂(락)’은 하은호 군포시장이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시장과 17명의 직원이 직렬과 직급을 초월해 월 1회 모여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고, 조직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 시장은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궁극적으로 시민의 행복과 도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군포시의 소통 행정은 이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군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군포 소통도시樂(락)’이 조직 혁신을 위한 우수 시책으로 평가받았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열린 행정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