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오산·안성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지난 25일 평택 시엠프레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의 안전문화 확산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공공기관 및 지역별 노사단체 등 24개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대표 안전 메시지로 ‘당신의 안전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와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이 선정됐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전략이 공유됐다. 또한,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과 대·중소기업 간 안전문화 공유 캠페인 등 실질적인 안전문화 확산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원·하청 상생 협약식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안전문화 메시지를 전광판 및 지역 행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연스럽게 확산하는 방안도 제안됐다.
이경환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은 “안전은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기본 가치”라며 “공공과 민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협력해 사회 전체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규완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