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축산 농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처음 추진한 해당 사업은 산모에게 ‘경기도 우수식품(G마크)’,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우수 축산물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5만원 상당의 축산물 지원을 10만원 상당으로 확대했다.
또, 품목과 용량도 다양화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아이를 출산하고 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이며, 출산 당시 산모의 주소지가 경기도여야 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원하는 배송지를 입력하면 택배로 수령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산모들의 빠른 건강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