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노고를 나누고, 전문직으로서의 자긍심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는 27일 오전, 위례 밀리토피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회 성남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처음 열린 지역 단위 축제로, 성남시 곳곳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2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을 나눴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 참여도 함께 진행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
1부에서는 역사 강사 최태성 씨의 특별강연 ‘역사 속의 사회복지사’가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사회복지의 뿌리와 가치, 시대별 변화 과정을 되짚으며 사회복지사의 정체성과 책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우수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올해의 사회복지사’ 대상 수여 등이 이어졌으며, 성남시와 정치권 인사들의 축사가 더해졌다. 신상진 성남시장, 안광림 시의회의장 권한대행, 이수진 국회의원, 황선욱 러브앤액츠 이사장 등이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 이종민 회장은 “사회복지사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자긍심을 되새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지속가능한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개발과 실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