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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산불 피해 복구와 예방에 총력…주불 진화 완료

“이재민 일상 회복 최우선”

 

경북·경남·울산 산불의 주불이 모두 진화된 가운데, 정부가 추가 산불 예방과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시작된 산청산불 주불이 지난 30일 오후 1시 진화되며, 정부가 관리하던 11개 산불이 모두 잡혔다. 피해 면적은 총 4만8239ha에 달한다.

 

31일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대본 10차 회의를 열고 "이재민의 일상회복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범정부적 지원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련 부처와 지자체는 피해 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계획을 논의했다. 4월 건조한 날씨와 입산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불 기동단속 등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초대형·초고속 산불에 대비한 국민 대피 요령과 지자체 메뉴얼도 보완한다.

 

이재민 구호를 위해 중앙합동지원센터(70개 기관, 107명)를 중심으로 의료·심리 지원, 조립식 주택 등 임시 주거 시설 공급, 중소기업·농업인 지원을 추진한다. 의성, 안동, 산청, 하동 등 피해 지역의 애로사항 해결과 전기·수도·통신 등 기반시설 복구도 신속히 진행한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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