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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온클라우드, 멕시코 ‘의료디지털컨퍼런스’ 개최

이달 26일,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의료진 참여 ‘MOU·합작법인 설립 성과’

 

국산 기술로 개발된 클라우드 진료·교육 플랫폼이 멕시코에서 공식 소개됐다. 헬스온클라우드㈜(대표 전상훈)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멕시코시티 테크데몬테레이 틀랄판 혁신클러스터에서 ‘제5차 글로벌헬스케어 혁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멕시코 보건장관, 외교부·과학기술혁신부·경제부 관계자와 몬테레이의대, 대학·병원·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컨퍼런스는 패널토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의 분당서울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이 참여해 대사질환·비만·당뇨 공동연구와 디지털 헬스케어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26일에는 미주개발은행(IDB)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멕시코 대사질환 관리 프로젝트 MOU가 체결됐다. 협약에는 헬스온클라우드와 몬테레이의대, 멕시코국립 대사영양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참여했다.

 

27일에는 전상훈 대표와 루이스 헤레라 몬테레이의대 총괄학장, 데이비드 칼세노비치 멕시코 보건장관, 허태완 주멕시코한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합작법인 개소식도 열렸다.

 

헬스온클라우드 전상훈 대표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 한국의 역할”이라며 “이번 행사는 라틴아메리카 진출의 가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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