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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2025 브런치클래식’ 첫 공연 ‘봄(Spring)’ 개최

 

군포문화재단은 ‘2025년 브런치클래식’의 첫 공연을 오는 17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한다.

 

브런치클래식은 클래식과 인문학이 융합된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전문적인 해설자의 진행이 어우러진 클래식 공연을 다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4월 공연의 주제는 ‘봄(Spring)’으로 생동하는 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클래식이 준비됐다.

 

‘2025 브런치클래식’은 상반기에 총 3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여 각 달마다 어울리는 다양한 클래식을 오케스트라 연주에 해설을 곁들여 시민들에게 평일 오전, 수준 높은 클래식 감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래식 해설은 피아니스트이자 예술음악감독으로 활약 중인 송영민이 맡는다.

 

이번 공연은 구모영이 지휘를 맡았으며 김예현의 오보에 연주로 ‘D. CImarosa(치마로사)’의 ‘Oboe Concerto in C minor(오보에 협주곡 C단조)’를 시작으로, 아렌트 흐로스펠트의 하프시코드로 ‘J. S Bach(바흐)’의 ‘Fantasie in G minor BWV 917(판타지 G단조 BWV 917)’등을 감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A. Vivaldi(비발디)’의 사계협주곡은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아렌트 흐로스펠트의 하프시코드가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봄의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L. v. Beethoven(베토벤)’의 심포니 교향곡도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생동감 넘치는 새봄의 활기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시민들과 나누는 ‘2025 브런치클래식’ 공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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