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1.6℃
  • 맑음서울 7.5℃
  • 맑음대전 7.8℃
  • 맑음대구 10.0℃
  • 맑음울산 10.8℃
  • 맑음광주 8.4℃
  • 맑음부산 12.0℃
  • 맑음고창 6.0℃
  • 맑음제주 11.9℃
  • 맑음강화 7.0℃
  • 맑음보은 6.5℃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7.0℃
  • 맑음경주시 11.3℃
  • 맑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시운전…12일부터 배차 간격 조정

3개역 연장에 배차 간격 변경…모든 역사 시각표 안내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의 정식 개통을 앞두고 시행되는 영업 시운전으로 열차 배차 간격이 일부 조정된다.

 

9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의 영업 시운전이 오는 12일부터 시작된다.

 

영업 시운전은 열차 정식 개통 전 운행 시스템에 문제가 없는 지 확인하기 위해 시범 운행하는 절차다.

 

공사는 검단연장선 3개역 연장 운행이 결정됨에 따라 배차 간격을 조정하게 됐다.

 

이에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출근시간대의 배차 간격은 기존 4분 30초에서 최대 5분으로 늘어난다.

 

평시 배차 간격은 9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퇴근시간대의 배차 간격은 5분 30초다.

 

변경된 열차 시각표는 모든 역사에 안내되며, 공사 누리집(ictr.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정규 공사 사장은 “출퇴근 시간 때 열차를 이용하시는 고객께서는 열차 이용에 참고하시길 부탁드린다”며 “이번 영업 시운전을 통해 검단연장성의 안전성을 강화해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단연장선은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에서 검단호수공원역까지 6.8㎞ 구간에 새로운 정거장 3곳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