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4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 활동을 벌였으며, 총 1400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해당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의 특별모금 계좌로 전달돼 산불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생활 안정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앞서,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회장 김춘재)도 지난 10일 경북 의성군을 방문해 복구 활동에 필요한 ‘삽 500자루’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삽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새마을의 협동 정신이 담겨 있다.
이날 협의회는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현지 피해 상황을 공유하며 이웃을 위한 연대와 회복의 뜻을 함께 나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