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유튜브 채널 ‘월간 장학인’을 개설했다.
‘월간 장학인’은 재단 장학생들의 성장 이야기와 생생한 장학 정보를 쉽고, 재미있는 영상으로 전달하는 채널이다.
특히, 장학생 출신인 우수 인재들이 직접 나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해 후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계획이다.
최근 첫 출연자로 국가대표 골프장학생 조우영 프로가 나섰다.
조 프로는 인기 아나운서 김현욱이 진행한 토크쇼에서 7차례 재단 장학금을 지원받아 자신의 꿈을 키우고 성장한 이야기를 진솔하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그는 “어려웠던 시기에 재단의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면서 “자신을 가족처럼 아껴주신 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꿈을 이루려는 후배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자 유튜브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월간 장학인’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공감하는 재단, 시민과 소통하는 재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