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의회는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311회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심사하고, 총 28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부의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주광덕 시장으로부터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제안설명에 나선 주광덕 시장은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약7.3%(1,651억) 증가한 2조 4,371억원 규모로 민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안전 등 가장 시급하고 당면 현안에 중점을 둔 사업 위주로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에앞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은 ▲노인 인식 개선과 고령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세대 간 소통 공간 및 프로그램 활성화, ▲노인 세대 사회공헌 플랫폼 구축, ▲정책 결정 과정에서 노인 세대 직접 참여 확대 ▲동부 권역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어 김동훈 의원은 별내 상업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변화된 여건과 환경을 반영한 도시계획 재정비 ▲누구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전략 수립 등 도시계획의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시의회는 오는 15일에 각 상임위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 16일부터 18일까지 각 위원회별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 뒤 21일부터 22일까지 종합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확정하고,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해 제31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시의회는 2025년 5월 1일 개통예정인‘상봉-마석간 셔틀 열차’의 정상 개통과 코레일과 LH의 운영비 부담 문제 해결 촉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경춘선 상봉-마석간 셔틀 열차 적기 정상 개통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채택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