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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장애인부 장려상 수상

 

군포소방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제14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애인부 ‘양지희망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민들이 연령과 장애 유무를 떠나 심정지 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실천률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포소방서는 시민 중심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해 세 개의 참가팀을 구성해 대회에 출전했다. 일반부에는 군포시자원봉사센터의 ‘클로버 여성예비군팀’, 어르신부에는 군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친한사이팀’, 장애인부에는 양지의집(희망자리 1호)의 ‘양지희망팀’이 출전해 각 부문에서 개성과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중증장애를 가진 참가자들로 구성된 ‘양지희망팀’은 정확하고 숙련된 심폐소생술을 선보이며 장애인부에서 장려상을 수상, 도전과 노력의 결실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치복 군포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소방서는 지역 사회의 심정지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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