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문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이 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청라블루노바홀과 가정생활문화센터, 문화공간 터·틀 등에서 진행한다.
종이컵 인형극과 체험극, 서커스, 오브 제극 등 다양한 장르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예술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우수 어린이 공연 작품들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6개 작품이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그중 3편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나머지 3편은 유료로 5000원의 티켓값이 발생한다.

무료 공연은 ▲망태할아버지가 온다 ▲친구야 아프지마 ▲우주로 간 토끼 등이다. 순서대로 문화공간 터·틀, 가정생활문화센터, 드림아카데미에서 신현에서 펼쳐진다.
유료 공연은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서커스 디 캬바레 ▲어둑시니 등이다.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가정생활문화센터에서, ‘서커스 디 캬바레’와 ‘어둑시니’는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isc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무대를. 가족에게는 문화로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