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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사업 본격화…LH와 협력체계 구축

원도심 역세권 대상 사업지 11곳 선정
LH와 거점사업 발굴, 실행전략 마련 등 추진

 

인천시가 원도심 역세권 11곳의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인 사업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 달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체계는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거점사업 발굴과 실행전략 마련, 공동사업 시행에 목적이 있다.

 

사업 대상지는 시민공원역, 문학경기장역, 송도역, 남동구청역, 부평시장역, 계산역, 석남역세권이다. 기존 선도사업지인 인천시청역, 부평구청역, 작전역, 서구청역도 포함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원도심 내 주요 역세권 활성화구역 설정 및 선도사업 선정 작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말에는 작전역세권 거점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세 차례에 걸쳐 사업화 방안 논의를 위한 실무회의를 진행했고, 지난달 기본협약서에 대한 내부 법률 검토도 마쳤다.

 

하반기에는 유관기관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사업 타당성 검토 및 거점사업 우선순위 결정 등 실질적인 사업화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후 실시협약과 공동사업 시행까지 단계별로 추진해 나간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민간과 공공부문의 참여를 확대하고, 맞춤형 사업 개발과 실행력을 높여 활력을 잃은 원도심 역세권의 균형발전과 도시 경쟁력 제고라는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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