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교육지원청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합동 현장점검에는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청,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가 참여했다.
고양시에서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는 79교로 188대, 학원(교습소)은 101개원으로 285대의 버스가 운행 중이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 중인 유치원 9개원(12대), 초등학교 3교(4대), 학원 9개원(9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어린이통학버스 요건 구비, 동승보호자 탑승, 안전운행기록 제출,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현장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처리 하면서 어린이 통학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이현숙 교육장은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