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군포사랑장학회가 주관하는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7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철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생 66명, 대학생 156명 등 총 222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하은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수여하는 장학증서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 있는 약속”이라며 “장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가며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성철 이사장은 “여러분의 빛나는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했다”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 이번 장학금이 학업에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장학금 총액은 3억 6800만 원이며, 상반기 장학금은 오는 23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군포사랑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지원을 위해 매년 장학사업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복지 정책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